들어가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숨만 쉬어도 돈이 들어간다는 말은 불편한 사실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분명하다.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으까',
'어떻게 해야 돈걱정 없는 부자로 살 수 있을까'
부자가 되기 위해서 실제 부자를 상상해보자.
세계적인 부자 워렌버핏이 그의 마인드를 가진 채로 현재의 우리 몸에 빙의 됐다고 가정한다. 버핏이 우리 현재 상황값과 같은 조건이라면 백퍼센트가 다시 부자가 된다는 추론에 부정하기 어렵다. 부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마인드가 아닐까라는 추론이 보다 더 설득력 있다.
부자들의 공통된 마인드를 찾아 현재의우리에게 투영 할 수만 있다면 우리도 부자가 될 수 있다. 이제 해야할 일은 부자들이 생각하는 마인드를 배우는 것이다.
돈의 속성을 이해한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돈의 속성을 이해하는 것은 생존을 위한 필요조건이다. 부자들은 일찌감치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배운다. 수입과 지출을 철저히 관리하고 자신을 통해 흐르는 돈의 흐름을 통제한다. 소위 돈이 빠져나가지 않고 모이는 구조, 다양한 파이프 라인을 만들어 돈이 크게 유입되는 전략을 세운다.
물질적인 화폐는 물자의 교환기능을 수행하는 도구이지 부를 이루는 자산과는 구분된다. 부자들이 모으는 것은 자산이다. 미래 성장 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순자산을 늘려가는 것이 부를 쌓는 행위다. 부자들은 자산가치를 늘리기 위해 투자를 한다. 투자전략으로는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장기 자산에 투자하고, 신흥 시장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전략적 투자 방식에는 인내심과 위험 관리능력이 필요하다.
'도전과 성장' 기업가 정신을 기르자
부자들은 자신의 성공의 원천을 기업가 정신으로 믿고 있다. 구체적인 투자전략을 구상하고, 위험을 관리하기 쉬운 단위로 쪼개어 실행하는 것, 수차례 실행과 실패를 반복하여 그 속에서 배움을 얻고 성장을 하는 것, 그것이 기업가 정신의 핵심이다. 그들의 창의적인 발상과 기민한 행동력의 근원에는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는 용기와 성공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있다.
돈을 모으지 말고 가능성을 모으자
재무규율은 부자들의 삶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개인 재무재표를 만들고, 수입과 지출을 완전히 통제하고, 저축하고, 불필요한 부채를 피하는 것이 그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습관이다. 그들은 단기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인 재정적 안정성을 선택하면서, '지연된 만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연된 만족'이라는 통찰은 부자의 재무규율의 핵심이다. 이 규율은 현재의 만족을 인내하고 보다 풍요로운 미래가치에 투자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응집된 자산의 잠재가능성을 키워간다는 의미도 있다. 특히 자산의 '잠재가능성'이 부자가 꾸준히 돈을 모을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 돈의 본질이 교환가치라면 응집된 돈을 소유하고 있는 것 만으로도 세상의 물질과 재화, 투자기회와 시간까지 소유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것이다. 돈을 통한 자유를 맛본 부자는 소비보다 오히려 자산을 모으는 행위에 중독된다.
부단한 자기개발이 필요조건이다
부자들은 경제공부와 자기개발에 평생 노력한다. 그들은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통해 산업 동향, 기술 발전 및 경제 변화에 대한 정보를 모은다. 이 정보들을 필요에 따라 재가공하고 자신의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무기로 만든다. 정보가 곧 무기가 되고 무기는 부자들이 직면 하는 수많은 결정을 지혜롭게 선택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부자들이 한손에 책을 들고 다른 한손에는 메모하는 펜들 들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부자들의 자기개발에 대한 열정은 진심이다. 부를 축적하는 과정은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사람은 도저히 견디기 힘든 불확실성의 연속이다. 불확실성은 위험을 동반 하지만 언제나 기회를 품고 있다. 배가 폭풍을 뚫고 항해 해야지만 신세계를 발견할 수 있는 것과 같다. 폭풍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항해를 해 나가려면 육체적인 건강을 지켜야 하고 정신적인 용기와 열정, 인내와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꼭 필요하리라는 것은 조금만 추론해 보아도 알 수 있다.
부를 향한 퀀텀점프
'네트워킹'을 활용하자
1+1=2가 아니다. 혼자서 하는 경제활동의 힘이 1이라면 둘 이상의 네트워크가 형성되면 만든 힘은 2가 아니라 무한대가 될 수있다. 이를 레버리지효과로 볼 수 있을 것이고, 적재적소의 효과로도 볼 수 도 있다. 개인이 사업을 시작하고 확장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재화만이 아니다. 시너지효과를 누릴 수있는 비지니스 파트너와의 협력, 경제적 멘토의 가르침, 전략적 경쟁관계에서 오는 시너지효과 등 다양한 형태의 개인 네트워크가 있다.
개인사업은 규모가 커지면서 기업이 된다. 기업도 개인과 마찬가로 내부적 외부적 네트워크를 가진다. 내부 기능적으로 보았을때 기획팀, 재무팀, 범무팀, 마케팅팀 등 기업 내부에는 꼭 필요한 기능들이 있고 이들 간에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기업의 외부 네트워킹에는 아웃소싱, 합병, 업무협약 등 다양한 모습이 있다. 기업은 외부 네트워킹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다.
초심을 지키자 부의 '사회 환원'
부자가 구두쇠라는 부정적인 사회적이미지는 거짓이다. 정말 큰 부를 이룬 백만장자들은 하나같이 재단을 설립하고 자선사업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 사회에서 벌어들인 돈을 다시 사회로 환원하는 일 말이다. 이 놀라운 부자의 특성은 부자의 처음이자 끝인 그들의 마인드에서 찾을 수 있다. 돈을 존중하는 부자의 마인드는 사회에서 벌어온 돈이 다시 사회로 환원하는 행위를 당연하게 생각한다.
앞서 돈은 기회이고 가능성이라 말한 바 있다.
축적된 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사회에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가져다 준다. 거시경제적 측면에서 돈의 가치인 금리를 안정시키고와 시장경제지표인 소비자지수, 고용률 등 다양한 지표들을 안정시키기 행위가 부의 사회 환원이다. 나라별 중앙은행이 시장경제를 통제하는 것이 아니다. 돈의 속성을 이해하는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 시장경제를 형성하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부의 사회환원은 부자들 개인의 정신을 초심과 같이 맑게 다듬어 준다. 돈을 존중하고 쓰임새를 찾아가는 돈을 보내주는 것도 부자의 역할이다. 부자들이 가장 경계하는 일은 이미 형성한 부에 만족하고 안주하는 것, 도전을 주저하는 것, 실패에서 배움을 얻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 한다. 이 두려움에 대항하기 위해서 백만장자들이 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다.
생각정리
부자의 시작과 끝은 그들의 부를 향한 마인드다. 용기와 열정을 가지고 거침없이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실패에서 배움을 얻고, 네트워킹을 통해 퀀텀점프를 하며, 부의 사회환원을 통해 초심을 다잡는 것이 부자가되는 법칙이다.
부자를 되도록 긍정적으로 보자. 우리가 되기를 바라는 부자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우리 목표가 부정적이라고 단정하는 행위다.
부를 향한 길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우리의 경제적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는 이유로 우리가 취할 부의 양도 무한하다. 새로운 향로를 개척하는 기업가 정신을 앞세운 선장에게 부의 바다는 무한한 블루오션이다.